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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대통령론-3부
조회 3,840  |  추천 62  |  비추천 0  |  점수 314  |  2011-01-11 00:48
글쓴이 :    슬픈한국

한명숙 대통령론 3부
-그녀에게서 제왕지운(帝王之運)이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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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재판이 "검찰의 무덤"이 될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것은 검찰외부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검찰내부에서 나오고 있는 소리 입니다. 

왜 그런것일까. 당초 이명박에게 김대중 노무현을 정치살해할 의도는 없었던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중도실용을 주구장창 주창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나는 성공한 대통령으로 물러나 조용히 환호받으며 살고 싶다"라는것이 이명박의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복을 하면 반드시 보복을 당하게 되는것이 정치판의 생리라는것을 그라고 모를리 없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구세력들이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중도실용같은 소리하지 마라. 그런것은 없다. 10년만에 잡은 정권의 힘으로 김대중 노무현세력을 반드시 초토화시켜야 한다"

버티고 재촉하며 팽팽하게 줄다리기하던 그러한 힘의 균형을 무너뜨린 분기점이 된 사건이 바로 "미국산 쇠고기 반대시위"였습니다. 이걸 지켜보던 이명박정권은 드디어 김대중 노무현 세력을 손 볼 정신나간 결심을 굳히고 행동에 옮기게 됩니다.

문제는 "처단할 방법"이였습니다. 노무현에게 범죄혐의가 없을 것이 자명한 이상 처단할 방법은 "여론재판"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궁리끝에 검찰과 수구언론이 합작하여 도덕적 치욕을 안겨 견딜수 없게 만드는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이른바 "끌어 죽이기"인것입니다. 경찰은 잡아 죽이고,검찰은 불러 죽이고,법원은 끌어 죽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속한 재판의원칙은 사법정의 구현의 핵심이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검찰은 스스로가 경찰,법원의 폐단까지 차용해와 악용하고 있는것입니다. 결국 노무현은 자신에 대한 수사가 김대중과 진보진영 전체로 끝없이 이어지게될 도덕적흠집내기 작업임을 깨닫고 그 멍에를 덜어주기위해 자결을 선택합니다.  

이에 검찰은 크게 당황했고 김대중 노무현세력에 대해 전방위로 벌어지던 모든 내사는 중단됩니다.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노무현영결식에서 한명숙추도사를 듣던 이명박정권이 또다시 크게 분노한것입니다.

처음에는 정치보복 생각이 없었던 이명박정권은 일단 피맛을 보자 이성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중단된 수사의 재개 지시가 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이해찬 유시민등은 털거리 자체가 없었고 한명숙은 털어도 나오는것이 없었습니다. 하는수 없이 노무현을 제거한 방법으로 한명숙을 똑같이 엮어 들어가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때부터 검찰의 탄식이 나오기 시작한것입니다.

원래 한명숙내사는 대검중수부가 진행했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예전에도 노무현 이회창 대선자금을 수사한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중수부가 한명숙을 대선 경선자금으로 엮으려면 이명박,정동영부터 털어야 합니다. 확대되어도 박근혜 손학규가 그 다음 차례이지 한명숙은 절대 차례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명박은 현직 대통령이고 박근혜는 차기유력 여당후보이며 정동영 손학규는 그냥 놔둬도될 분열카드들입니다.

결국 수사를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로 넘깁니다. 가장 청렴한 야당 여성꼴찌후보 하나를 조지려는 수사를 차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할수없어 일개 지방검찰청으로 넘긴것입니다. "검찰이 이성을 잃고 체면까지도 집어던졌다"라는 탄식이 나올수밖에 없었던이유입니다. 오죽하면 한나라당내부의 검찰출신 의원들 사이에서도 체면이 안서는 일이라는 분노가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엮은 혐의로 무죄판결이 확실시되자 이번에는 별건으로 다시 걸고 넘어진것입니다. 물론 그 별건에 이용된 증인도 무고임을 실토 했습니다. 모든 것이 애시당초부터 말안되는 일의 연속이었던것입니다. 그러자 수구언론들도 할 말을 잃었습니다. 수사 초기에는 대서특필하던 언론들이 단 한줄도 보도하지 않고 있는것입니다.

당황하기는 이명박정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시당초 이명박정권의 판단은 옳았습니다. "검찰을 이용해 칼을 휘드르면 그칼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 라는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단 그 함정에 빠져들고 나자 벗어날 길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검찰을 죽도록 이용해먹고 검찰을 만신창이로 만든 댓가를 지불해야할때가 온것입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한명숙을 제외한 모두가 공범인것입니다. 이명박,박근혜,정동영,손학규,짝퉁진보,얼치기좌파,검찰,수구언론,진보언론등은 한명숙을 별로 도와주고 싶지가 않은것입니다.

왜냐하면 차기대선의 구도가 김대중 노무현 계승세력 vs 김대중 노무현 반대세력의 구도가 아닌 반한나라세력 vs 한나라세력의 구도로 치루어지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명숙을 민주당이 도와주려면 정동영,손학규는 한명숙죽이기 사안이 대선자금수사라는것부터 지적해야 합니다. 그 말은 이명박,박근혜,정동영,손학규의 대선자금을 대검중수부에서 본격 조사하기 시작해야한다는것을 의미 합니다. 상상하기도 싫은 일입니다. 따라서 모른척 하고 싶습니다. 더욱이 이 사건이 커지면 커질수록 나중에 나오게될 극적인 무죄판결은 한명숙을 대선후보로 완전히 자리굳히도록 해줄 위험이 있습니다.

박근혜 역시 마찬가지입장입니다. 짝퉁진보,얼치기좌파 입장에서도 꿈에도 소원은 김대중 노무현세력의 제거입니다. 따라서 검찰이나 수구언론이 이 사건을 "대선자금 수사"가 아닌 "개인비리 수사"로 분칠하는 것을 지적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한명숙이 무죄라는것에 분노해줄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마치 한명숙이 돈이나 받아먹은것처럼 대서특필했던 수구언론들은 바로 이런 더러운 카르텔 구조를 잘알기에 마음 편하게 침묵을 선택할수 있는것입니다. 

검찰 또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이제 질질끄는것은 오히려 한명숙도와주기가 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론재판은 더더욱 하기 힘든 상황에 빠졌습니다. 무죄임을 널리 알려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악의상황은 한명숙이 대선후보가 되어 대통령에까지 당선되는것입니다.

따라서 고민할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만신창이로 끝까지 밀어 붙이자니 오히려 극적드라마를 위한 사전준비가 될것 같고 거기에 더해 대통령에 당선까지 되어 버리면 고비처(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설립 및 경찰수사권독립부여가 현실화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검찰의 전직경찰청장 소환조사의 강공 드라이브 배경에는 이러한 검찰내부의 우려와 초조함이 반영되어있다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인것입니다.

어찌되었건 이명박정권의 검찰이용은 이제 끝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검찰은 이명박의 말을 잘듣지 않을것이며 오히려 막나갈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그리하면 검찰 자신들에게 쏟아져야 할 분노를 이명박에게 전가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입장에서도 이명박정권에 대한 국민불만을 어느정도 해소해놓고 넘어가는 것이 유리할수 있습니다. 전임자 밟고가기란 예의 한나라당 전통이 드디어 시작되고 있는 국면인것입니다. 더욱이 박근혜는 이명박에게 깊은 분노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이 한명숙의 민주당 대선후보 가능성을 현재 끝도 없이 높여주고 있는것입니다. 한명숙은 아무 죄없이 김대중 노무현을 적통계승하는 정치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피투성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모든 기득권력들은 이를 차갑게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명숙을 외면하고 싶은 기득권력들의 열망이 커져나갈수록 그에 비례해 한명숙을 도와주고 싶은 국민들의 열망 또한 커져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냥 하나만 그으면 대폭발해 버릴수 있는 모든 제반 여건의 구성이 완성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결탁,고초,피투성이,외면,무죄로 이어지는 파노라마같은 드라마.

문제는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극적 장면이 바로 이러한것이라는것입니다. 원래 야당 대선후보 탄생의 역사부터가 계속 그래 왔습니다. 끊임없이 바보처럼 개혁을 밀어붙이고,그 과정에서 혹독하게 피흘리며 쓰러지고,그럼에도 죽지않고 인동초처럼 일어서는 바로 그 삼박자 말입니다. 과거 인동초 김대중과 바보 노무현은 그렇게 탄생했었습니다. 

지금 이런 역사의 반복 속에서 한명숙의 위상이 갈수록 부상하고 있는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보수와 진보언론 모두가 한명숙을 차갑게 외면하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유인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이명박정권이 가장 초조해져 가고 있습니다. 어떤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한명숙죽이기 과정에서 수구와 진보가 망라된 기득권들이 보여준 담합과 침묵은 이 시대의 가장 슬픈 자화상이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명박정권이 자꾸만 판을 키워내고 있다. 가만 놔두면 한명숙은 그저 그런 후보로서 대선을 멤돌다 주저 앉을수도 있었다. 그런데 이명박정권이 자꾸만 이성을 잃어가며 검찰을 닥달하고 이에따라 검찰 역시 무리수를 둠에 따라 오히려 그녀를 키워주고 있다.

그 분이 보기에 진정한 엑스맨은 정작 이명박 자신이었다라는것입니다. 애초 이명박정권은 자신들의 뒤끝이 처참해질 것을 우려해 정치보복을 주저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구세력에 등떠밀려 정치보복의 함정에 빠져들게 되었고 이후 벗어날 길이 없게 된것입니다. 이후 어쩔수 없이 이어지게된 정치보복의 연속이 결국 이명박정권을 사지로 떨어뜨리고 있고 한명숙을 대통령의 자리로까지 밀어 올리고 있다는것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엑스맨이야말로 이명박정권 자신이라는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이 모든 것은 한명숙의 복이기도 합니다. 한명숙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려 들지 않았거나,노무현 영결식장에서 그런 애절한 추도사를 낭독하지 않았거나,정치인생을 청렴하게 살지 않았거나 했다라면. 만약 이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한명숙은 지금처럼 강력한 대통령후보로 부상할수없었을것이기 때문 입니다.

어느 인생드라마나 결정적인 화룡정점은 결국 본인 스스로가 찍어내는것이라는것을 우리는 한명숙의 사례에서도 잘볼수가 있는것입니다. 훌륭한 안목,뜨거운 가슴,정직한 정치인생 이 셋 모두를 갖추었기에 지금의 뜻하지 않은 위치로 올라설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노무현이 어느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에 아이들을 불러 모아놓은 자리에서 이런 말을 한적이 습니다. "나의 꿈은 사실 정치에 있지 않았고 수도없이 정치를 그만두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어쩌다보니 계속 끌려들어가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것은 운명이었던것 같다"

지금의 한명숙 또한 그렇습니다. 제가 피투성이론과 삼고초려론 이 두가지를 말씀드렸었습니다. 피투성이론이란 죽으려고 하면 살것이요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다란 이치를 말합니다. 삼고초려론이란 그 피투성이의 난관을 뚫고 운좋게 대통령의 기회가 자신에게 부여되었다 해도 적어도 그것을 두번은 사양하는 겸손을 보일수 있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국민들,특히 야당유권자들은 대통령이 되려고 안달하는 자는 반드시 밀어내고 반대로 대통령이 되지 않으려고 안달하는 자는 반드시 대통령으로 밀어 올리려 드는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성향은 오랜독재에 시달리면서 김대중만한 재목이 아니라면 결코 끈질긴 회유와 탄압을 이겨낼수 없었던 슬픈역사 위에서 쌓아올려진 전통입니다. 그런데 한명숙은 서울시장,대선을 거치면서 계속 그러한 겸손한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입니다. 이것은 별것아닌듯 보이지만 야권유권자들의 예리한 눈에 가장 중요하게 관찰되고 있는 덕목중 하나였던것입니다.

결국 작금의 한명숙의 가파른 부상은 우연이 아니라 모든것들이 갖춰져 일어난 필연이었던것입니다. 보수진영에서는 반드시 권력욕을 가져야 대통령이 됩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이해관계를 충실히 대변해줄수있는 부패적 요소까지 갖추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진보진영에서는 그러한 부패한권력욕에 대한 분노,분노를 가슴에안고 온몸으로 달려들어 피투성이가 될수 있는 용기 그럼에도 그렇게 얻어낸 기회를 겸손하게 사양할수 있는 덕목을 모두 갖출수 있을때 비로소 대통령의 자리에 오를수 있는것입니다.  

그러한 王道의 길은 흉내 내고 싶다고 해서 가능한 길도 아니요 가고 싶다고 해서 도달할수 있는 길도 아닌것입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길을 바로 운명이라고 하는것입니다. 한명숙에게서 바로 그러한 왕도로 가는 제왕지운(帝王之運)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운은 날이 갈수록 걷잡을수 없이 강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가히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고 말했던 김대중의 말이 떠오르지 않을수 없는 대목입니다.





육군참모총장 11-01-11 01:53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고
이명박도 퇴임후에 곱게 죽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집권하든, 박근혜가 집권하든 이명박을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겁니다.
지난 5년간 당한것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죄를 물어야 합니다.

한국의 진보세력들은 너무 인정으로만 수구세력들을 대하니까 자꾸만 당하는 겁니다.
이번에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 승리하면 수구세력들의 씨를 말리는 수준으로 댓가를 치루게 해줘야 합니다.
레전드급찌질… 11-01-11 02:57
 
으흠... 저같은 무지렁이야 잘 모르겠지만..
임기 초에 시민들한테 미친듯이 칼을 휘두르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치권력이 이렇게 막장까지 왔나 싶네요
포커스 11-01-11 10:08
 
악이 만연한들 어찌 하늘의 뜻을 막을 수 있으리요....
지금의 정권과 대통령은 우리안에 있는 무지와 작은 욕심으로부터 큰 욕심에 이르기까지의 마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우리의 분신인 것입니다.다른 사람이 아닌 나와 우리의 욕심이 낳은 것 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은 잠자는 우리를 깨웠고 우리의 무지와 욕심으로 악에게 얼마나 유린 당하고 살았는지 깨달게 해 주었습니다 ..
이제는 언론이 거짓보도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악한 무리들의 궤계가 어떠한지도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와 우리안에 있는 선한 마음들을 모아 선의 힘을 길러서 악이 서지 못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선한자는 선한 자들이 볼 수 있을 것이며 선한자들의 힘이 모아져 선한자들의 대통령과 정권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우리들의 힘이 클수록 깃발을 들고 앞장서는 자들의 희생은 줄어 들 것이고 이 길을 가셨던 많은 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앞선자들에게 그들이 가는 길은 험난하지만 우리의 힘을 입고 웃으면서 당당하게 갈수 있도록 우리의 선한 마음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박변 11-01-11 10:12
 
얼마전에는 삼성전자 전 부회장이었던 윤종영이 오늘은 윤증현장관이
이민청 세워서 쿼터없이 동남아 이민받아야 한다고 매경 1면 헤드라인으로 났네요
정말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하는지 걱정스럽네요
그런데 이 기사에 반대하는 인사나 기사가 전혀 없네요
전부 이민에 동의해서 그런건지...
솜다래 11-01-11 12:05
 
이명박이가 중도 실용주의가 뭔지나 알고 주구장창 외쳤을까요?
그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중도 실용주의라는 가면을 썼을 뿐이겠지요. 
가면 속에 있는건 인간쓰레기 같은 속물근성의 비열함만 가득한 사기성 먹튀 한탕주의일뿐,
조폭두목같은 사기철학밖엔 없는 그가 무슨 중도 실용주의란 개념이 있기나 할런지... 
우리가 여기서 분노하는 건 그런인간 한테 사기당할 줄 아는 국민들로 업시비보고 뒤에 숨어서
조정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아닐까요?
가정맹어호 11-01-11 14:26
 
모든 고난을 극복해 나가시는 모습이 그저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소담3 11-01-11 16:30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듯...의연하시고, 당당한 모습...진정 하늘이 감동을 할 때..우리 모두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요. 악몽같은 현실이 문득 문득..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느끼는 요즘, 그래도 한총리님이 계셔서 멋진 내일을 그려 봅니다. 한총리님..존경합니다.
너클볼러 11-01-12 13:50
 
한명숙 전 총리의 사람됨이나 자질은 의심하지 않습니다만, 티비토론에서 나타난 모습이나, 이계안 전 국회의원과의  후보 선정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쉬움이 큽니다. 젊은 사람들의 지지는 이끌어낼 수 있지만 폭발력이 좀 약하다고 해야하나요.. 바람을 일으킬 불쏘시개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coffee 11-01-13 00:38
 
대한민국 제3대 대통령님 기다려봅니다.
민주사랑 11-01-27 11:05
 
글을 읽으면서 하염없이 눈물 흘렸습니다.
그냥 사실을 나열해서 쓰셨을 뿐인데. 그것 뿐인데
그런 글 속에서 저는 슬픔과 분노 그리고 희망을 봅니다.
항상 신문을 보면서(한겨레, 한겨레21) 어떻게 두번이나
극적으로 무죄판결난 사건이 그저 이런 자그만한 보도로
끝나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항상 들었는데...
그 의문점은 당연한 것이었네요.
기득권세력(그것이 보수든 진보든)의 외면... 그거였군요.
누군가가 한명숙의 재판을 보면서 한편의 재판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사건이 고작 신문의 한켠에 짤막하게 보도된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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