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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 고통스러워서 이제는 제 고민거리를 털어놓을게요.
조회 2,388  |  찬성 0  |  반대 1  |  점수 -10  |  2014-04-16 06:13
글쓴이 :   블루맨

(가입한 지 1년만에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살아온 지 20년밖에 되지 않아 제가 잘 모를 수 있는데 제가 볼 땐 이 나라는 남성차별국가인것 같아요. 이에 관련해 제가 가진 불만사항을 포함한 질문들을 드릴게요. 진실을 알고 싶어서 여기 사회적 네트워크의 지식인들께 답변을 부탁드릴게요.

1. 군 장교를 뽑는데 있어서는 남녀에게 모두 기회를 주는 반면 사병에 있어서는 남성만 의무를 진다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호봉제가 있다고 하는데 연봉이 확산되는 지금 추세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전 미국이나 대만처럼 공무원 구직이나 일상 경제면에서 군의무이행자에게 특혜를 주지 않는다면 독일, 노르웨이처럼 여성에게도 남성의 반 정도의 수준으로 병역의무를 지게 하면 좋겠어요. 그러면 모병제도 실시 가능할 것 같고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요즘은 여성고용정책과 여성할당제 덕에 대학생들 중 남학생들이 1.5, 여학생들이 1인 상황에서 취직을 하는데 있어 남학생 49%, 여학생 51% 라고 하는데 왜 나라에서는 여성의 직업입지가 좁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오히려 남성이 더 좁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직장에서 남성이 월급이나 연봉을 더 받는 것은 ‘질문 1’에서 비롯된 호봉제와 상대적으로 많은 근무시간(야근 포함)과 업무수행량 때문이지 여성차별은 전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여성차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겠어요.

또한 커피를 타는 일은 거의 여성이 도맡아 한다고 해요, 맞아요, 성차별이죠. 반면 남성의 경우도 짐을 드는 데 있어서 도맡아 한다고 해요(이 경우 여성도 충분히 들 수 있는 범위), 이것도 성차별이죠. 해결될 거면 똑같이 해결돼야지 한쪽만 편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3가지 점들로 볼 때 분명히 남성에 불리한 것 같은데 제 생각이 옳은 것인가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가요?

3. 생리대 가격에 대해 세금감면을 약 10%정도 한 걸로 알고 있어요. 여성의 생필품인데 가격이 비싸니까 이해를 해요. 다만, 남성의 면도기의 경우도(면도는 선택이지만 우리나라 사회풍조상으로는 대부분 면도를 해야 하죠. 사실상 생필품.) 남성의 생필품인데 왜 세금감면이 없나요? 이것도 불균등하다고 생각해요.

4. 이혼해서 위자료 소송할 때 남성이 불리한 것이 사실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왜 그런 걸까요?(위자료 청구비용은 최대가 3000만원인걸로 알고 있어요.)

5. 뉴스를 보면 성범죄사건에 있어 여성이 가해자이고 남성이 피해자일 때 남성이 역고소를 당하거나 여성의 무죄로 판결되거나 남성이 역처벌을 받은 사례들이 있던데(어떤 남성이 발가벗고 활주하는 여성 고소했다가 자신이 성범죄자로 몰린 사건도 있었다고 하네요.) 실제로도 성범죄사건에 있어서는 똑같은 사건사고에 똑같은 처벌을 하지 않고 여성에 관대한 게 사실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남성의 성은 무시하는 셈이 되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6. 남성이 여성에게 프러포즈식 스킨십(백허그, 정면허그, 키스 등등)을 하거나 대화 중에 성범죄 의도 전혀 없이 일상적으로 어깨나 등이나 팔을 툭툭 치는 등 접촉을 하거나 장난으로 야한 농담을 하면 그런 것들도 처벌을 하나요? 전 그런 것들을 처벌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어떤 나라도 이러한 것들로는 처벌을 안 한다고 알고 있어요.

7. 여성상위법에 의해 아무런 사심없이 여성을 응시하는 남성을 여성이 고소하면 그 남성은 처벌을 받나요, 아니면 신고한 여성이 근거 없는 고소라고 해서 처벌을 받나요, 아니면 서로 좋게좋게 화해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나요? 만일 이런 것도 남성이 처벌을 받는다면 전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등 짧은 의상을 입는 여성들, 그런 시선이 부담스러우면 다음부터는 아예 살을 다 가리는 긴 의상을 입으세요. 그런 장면을 보는 남성들도 부담스러운것은 사실이고 그렇다고 해서 눈을 감고 다닐 수는 없어요.”

8. 여성이 남성의 복근이나 다리를 보면 아무도 변태라고 하지 않아요. 남성이 여성의 몸매, 가슴, 다리를 보면 변태라고 하나요? 만일 그렇다면 왜 그런 걸까요? 두 성 모두 성적욕구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지금 이 경우는 성적욕구와는 별개로 보기가 좋아서 그냥 보는 것인데, 그리고 외국에서는 남성이 저런경우에는 변태라고 하지 않아요.

9. 제가 본 광경만 그런 것일지는 모르겠는데 길을 걸을 때도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안에 있을 때도 여성들이 수다스러운 경우는 봐도 남성들이 수다스러운 경우는 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스포츠경기장을 봐도 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 남성들의 응원시 동작범위와 함성소리가 작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남성들이 다른나라 남성들에 비해 기가 죽어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원래 조용한 성격인가요, 아니면 제가 본 것과는 다르게 남성들도 수다스러운 경우가 있나요, 또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다른나라 여성들에 비해 기가 센 것인가요? 혹은 우리나라 남성들이 스포츠경기장에서 응원시 동작범위와 함성소리가 작다는 것은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가요?

10. 우리나라에서는 남성이 여성과 싸울 때 어떤 상황에서든지 물러서지 않으면 남성에게 안 좋은 시선이 들어가나요? 아니면 상황을 보고 판단 하에 어느 쪽으로든지 안 좋은 시선이 들어가나요? 전 ‘남성은 무조건 여성에 양보해야 한다.’ 라는 생각에 극히 반대에요. 상황 상 남성도 사람인데 당연히 화낼 때는 화내고 욕할 때는 욕하고 때릴 때는 때려야죠.

그런데 이 상황에서(두 경우 모두 상대로부터 시비를 듣거나 위협을 받을 때임을 전제.) 남성이 여성에게 욕하거나 때릴 때 또는 여성이 남성에게 욕하거나 때릴 때의 처벌수준에는 차이가 있나요? 그리고 혹시 다른 나라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되는지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사회적 네트워크에서 우리나라의 정치 및 제도적 문제들에 대해 보고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1년전부터 계속 생각했던 의문점들을 10가지로 나누어 질문을 해보았어요. 지식In과 같은 곳에서는 성별 패싸움(?)이 많고 실속있는 내용들을 분간하기가 어려워서 정확한 사실들을 구하고 싶어요. 제가 느낀 점으로는 우리나라는 남성차별이 심하다는 점인데 여러분들의 답변을 듣고 제 생각이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 알고 싶어요. 여태 이 긴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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