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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경제학: 서문
조회 2,543  |  추천 14  |  비추천 0  |  점수 80  |  2011-04-12 00:53
글쓴이 :   해인

인문경제학:서문
-A hungry man is not a free man


인문경제학이란 사치의(잉영의) 인문학이 스스로의 생명줄인 생존의 인문학 (인문경제학/인문정치학) 보살피고자 하는 구체적 의도의 이론적 작업입니다. 이는 철학과 문학으로 사람사는 이치와 존재의 결을 끊임없이 길어올리려고 애쓰는 인문학이, 인문의 무늬가 발딛고 있는 가장 낮은 곳을(경제와 정치를/생존의 문제를) 외면할 없다는 절실한 깨침과 요청에 응하는 작업이기도 한데요. 왜냐하면 인문학도 결국 생존 이후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죽고사는 문제보다 문학/철학/영화등을 우선에 두는 분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도 살아 있어야  있는 아니겠습니까.)


알다시피
, 정치와 경제는 동전의 양면처럼 한몸을 이루고 있는 것인데요. 경제란 정치와 일란성 쌍생아라고 있겠습니다. 조금 단순하게 말하면, 먹고 사는게 경제인데 문제는 혼자 먹고사는 세속이 아니라는 . 따라서 '같이' 먹고사는 방법을 찾아가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정치를 하자는 말은 경제를 꾸려나가자는 말과(같이 먹고 살자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더군다나,  해방이후 지금까지 불의와 타협하며 살아야했던 구구절절한 사연을,  해방이후 지금까지 친일매국수구세력에게 고개를 숙이며 살아야 했던 이유의 핵심을,  노무현 대통령께서 한마디로 너무나도 슬프게 하셨음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정치와 더불어 경제에 관심을 크게 가져야 하는지 알수 있겠죠.

 

서거 직전, 당신을 모시고 있는 참모들을 모아놓고 일일이 물어본 대통령의 마지막 걱정. "자네는 먹고 방도가 있는가?" (http://yangjungchul.com/91 )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있다는 하나의 증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라고 말씀하신 당신의 가슴 아픈 마지막 걱정. "자네는 먹고 방도가 있는가?"


그렇습니다
.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참여와 개입을 통한 사람사는 세상의 건설에는 무엇보다도 경제적 여유와 안정감이 토대가 되는 것이죠 .  먹고 살기 바쁘데 참여하고 개입하기는 힘든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A hungry man is not a free man. 그런데 말은 실지로 굶주리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먹고 사는데 묶여 다른 어떤 생각도 어떤 참여도 거의 불가능하게 되면 그도 사실 not a free man이죠. (
http://blog.daum.net/inmun_economics/15 )

 

그래서 상위 5% 지배층안에서는 무경쟁을, 밑으로는 무한경쟁을 유도해 서로 물고뜯고 싸우게 만드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둥인 중산층 파괴로 그들만의 세상을, 이대로! 세상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친일매국수구세력의  전략인 것이고,  외국인 노동자 500만이니 1000만이니 하며 외노자를 수입하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서 것임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런데 슬프고 안타까운 일은 자칭 진보라는 머리속 진보류들이 다문화/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아무런 지원행방적 고민없이 기계적으로 들이대며 이들 지배계층의 이익에 복무한다는 것입니다. (http://blog.daum.net/inmun_economics/13   http://blog.daum.net/inmun_economics/15 참고하세요.)

 

정리하면, 인문경제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조금 나은 세상을 만들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것이고, 예전에 아래와 같은 글들을 이유도 인문의 가장 낮은 자리를 보듬고 보살펴 김대중-노무현이 꿈꾸었던 사람사는 세상 이루어 내는데 일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문학은 생존 이후의 관심이고, 인류역사는/인류는 언제나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여 왔다. 그것이 불의와 타협하는 길이라고 해도 말이다. 그래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같이 있는 세상이란 불의와 타협하지 않을 많은 인센티브(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김대중 대통령/노무현 대통령처럼 스스로를 버리고 헌신하라고 없지 않는가?” (전문은 http://blog.daum.net/inmun_economics/4 )

 

결국 역사를 김대중-노무현 세력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김대중-노무현 세력의 힘을 키워야 하는 것인데요. 힘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원천은 무슨 도덕적각성/국민적계몽이 아니라, 김대중-노무현 세력에 힘을 보탰을 생존에 유리하더라는 증거를 계속 만들어 내는데 있습니다. 다시말해, MBC 100 토론에서 아무리 이겨봐야 소용없다는 말이죠.(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친일매국수구세력은 이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론에서 개작살이 나도, 뻔뻔한 얼굴의 개기름낀 눈빛으로 비웃죠. 그래봐야 먹고 살려면 보수로 위장한 자신들의 세력밑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그렇습니다. 현실적인 먹고사는 생존의 문제를 우리 세력이 챙기지 못하면 기초/터없이 쌓은 모래성의 운명이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제가 생존의 인문학(인문경제학/인문정치학) 줄기차게 주장하는 것이죠. 왜냐하면 역사는 무엇보다도 '살아 남은 자의 '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대체로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여 것이라고 보는 것이고요. “ (전문은http://blog.daum.net/inmun_economics/16 )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주장은 간단합니다. 인문경제학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세력의 경제 공동체 건설을 통해 김대중-노무현 세력을 키워 나가자는 것이죠. 조금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우리 세력이 스스로 사회적 기업을 세워(공동펀딩 등으로)  우리의 물적토대를 확보하고 조중동에 광고하는 기업과 악덕 재벌기업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있겠습니다.

 

가령쇼셜 출판사같은것을 키워 사회적 영향력과 발언권을 확대하는 것이죠. 우리의 같은 돈을 친일매국수구세력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많은 출판사들에게 바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출판 분야 이외에 스타벅스 못지 않는 커피 전문점이나 Costco같은 생활 필수품 유통 기업들을 키워 나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 세력의 연대와 경제 공동체 건설로 Costco처럼 대기업을 소비자가 통제하는 단계로 가면 조중동에 광고 주는 일도 막을 있고 친일매국수구세력을 말려 죽일 있는 실질적 무기를 우리가 행사 있는 것이죠. ‘사람사는 세상 위해서 말이죠.

 

글의 다음 편에 언급하겠지만, 넷상 포인트를 신용화폐로 사용하는 것도 생각할 있는데요. 이건 진전이 다음의 이야기고, 일단 우리의 경제 공동체와 생활 네트워크를 다방도로 건설하고 연결 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예전에 글에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표명한 있습니다.

 

조금 부끄럽지만 저는 우리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의 목표를 조금 크게 잡고 있습니다. 사회변화의 주도적 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엔진" 역할. 우리가 추진하는 시민단체운영이 후원금/성금 등을 통해서가 아니라 "기본엔진"으로 굴러가는 . 누군가의 희생/헌신, 누군가의 도덕적 각성으로 사회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이익이 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사회변화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기업. 결국 사익이 대의와 일치되도록 하는 기업이 제가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의 목표 입니다.” ( http://blog.daum.net/inmun_economics/9 )

 

결론적으로,  사람사는 세상으로의 한걸음 한걸음 전진을 위한 가장 기초적 토대로써, 우리는 인문경제학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를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복하지만,  사치의(잉영의) 인문학이 스스로의 생명줄인 생존의 인문학(인문경제학/인문정치학) 돌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작은 사치의(잉여의) 행복도 누리지 할수 있으니까요.

 

또한 인문경제학에 관심을 가져야 실증적 사례로,  우리가 조중동과 싸우면서 깨달았던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조선일보에 광고를 기업의 제품불매 운동을 말이죠. 자본주의/자유시장의 덫에 빠져 살고 있는 우리가 역설적이게도 시장이라는 무기로 조중동에게 가장 효과적인 타격을 사건을 올린다면,  우리가 경제를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조그만 이유가 될까요?

 

 


                                                                                                                          
                                                                                                                              ⓒ해인&사회적네트워크&2011년 4월 12일




해인 11-04-12 01:02
 
인문경제학이란 테마로 연재글을 써 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현재까지 쓴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문경제학: 인플레와 부의 약탈
인문경제학: 신용화폐와 신용팽창

슬한님께 메일로 제가 쓴 글을 보내서 review를 받고 하나씩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쓸 내용도 생각 중인데요. 뭐 대충 이렇습니다.
인문경제학: 금리와 돈의 가치
인문경제학: 달러패권과 FRB
인문경제학: .....
콜필드 11-04-12 10:06
 
생활속의 보수의 틀을 깨트리려면 경제의 각성은 필연적인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경제.... 정말 극복해야할 절실한 과제입니다.
무주공산 11-04-12 11:30
 
인문학적 시각으로 보는 경제학인가요? 싸늘한 기능주의적, 기계적 경제학과 대비되는 인간적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같은 것인가요? 그것도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서민대중이 가치있는 삶을 누리면서 생존할 수 있는 현실적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학?

잘은 모르지만 대단히 의미있는 작업이 될 거라 믿어집니다. 한국 땅에서 정부와 언론과 기업이 도대체 왜 존재하는지 알기 어려운 이 시점에서. 부담없이 즐기면서 써주셔도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들일 것 같은데요.^^
세상은점점 11-04-12 13:20
 
사회적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구체적 실천 방안 제시라 나름 생각되어 기쁨맘으로 읽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 자본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레비츠 11-04-13 13:1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글도 기다리겠습니다.
생명살리기 12-08-26 21:25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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