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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B 마이너 리포터 005 도시농업 2
조회 975  |  추천 9  |  비추천 0  |  점수 10  |  2010-09-22 21:35
글쓴이 :    이쁜돌

운권 형은 오일피크가 온다는 것에는 동의를 한다.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석유를 계속 퍼 쓰기만 하니까

당연히 총량은 줄어들고 계속 퍼 쓰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고갈이 된다 이거지.

이 명제에는 나도 이론이 없어.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기에 반론을 제기 할 수가 없지.

문제는 그때가 언제냐 하는 건데

재용이는 언제 오일피크가 온다고 보는 거야?”

“몇 년 내에요.”

“몇 년?

현재 상황이 그 정도라면 전문가들이 모를 리가 없다고 봐.

그리고 이 전문가들이나 오일달러를 만지는 오펙, 기업, 정부가

눈에 빤히 보이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 

위기가 와도 인류는 충분히 헤쳐 나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봐.”

“형은 너무 긍정적으로 보고 재용이는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건데, 사실 두 가지 말이 다 맞아요.

둘 다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고 사실 저는 운권형의 시나리오대로 일이 풀려나가기를 원해요. 그래야 편하니까.

하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한국은 아무런 준비를 안 하고 있다는 게 문제에요.”

“우리나라가 준비를 안하고 있다고?”

“네. 그게 문제인 거에요.

사실 핵융합발전이 성공을 하면 상당부분 문제가 해결이 되기는 해요.

전력이나 기타 다른 문제의 상당부분이 하지만 해결이 안되는 게 있어요.”

“그게 뭔데?”

“식량.”

“쌀 남아 돌잖아.”

운권형은 내가 전에 여창 형에게 했던 질문을 우리에게 고스란히 던졌다.

“형 우리나라 식량자급율이 25% 이하에요.

그리고 이 자급율을 지탱하는 생산량이 비료와 농약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는 거죠.”

“지금처럼 사오면 되잖아.”

“그 나라도 농약과 비료를 써서 재배를 해요.”

“농약하고 비료를 안 써도 되는 거 같던데. 전에 보니까 목초액인가 그런 거 뿌려서 방충하고 비료야 퇴비 주면 되잖아.”

“헌데 두 가지가 다 농약이나 비료보다 비싸거나 인건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게 첫 번째 문제이고,

두 번째는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농약과 비료만큼 대량 생산 체제가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거에요.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뭔지 아세요?”

“뭔데?”

“목초액이나 퇴비 같은 거 어찌어찌 해서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었다고 쳐요.

정말 힘들지만 뭐 못할 것도 아니니까. 돈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그래.”

“헌데 이 걸 논과 밭에 뿌린다고 해서 바로 생산량이 유지가 되는 게 아니에요.

3년은 관리를 해야 어느 정도 생산량을 회복하는데 그것도 100%는 아니라고 봐요

한 70-80% 정도, 뭐 이론에 따라서는 양질로 더 많이 생산 할 수 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소규모 실험일 때 그렇고 전국토로 따져 볼 때는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그리고 지력이 회복되는 삼년 동안은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거에요.”

“절반이하?”

“어떤 사람은 10%까지도 보기도 하는데 최대한 후하게 잡아서 절반이하에요.

어쨌든 절반 정도로 잡아도 우리나라의 자급율이 12-15%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에요.

그런데 식량 생산량 감소가 우리나라에만 일어나느냐?

사실 우리나라에만 일어나면 큰 문제 없어요 형 말대로 외국에서 사오면 되니까요.
 
하지만 외국에서도 식량생산량은 급감할 꺼에요. 특히 기계로 기업농을 짓는 곳에서는 더 할 거에요. 

농기계가 다 기름으로 돌아가는 거니까."

운권형은 고개를 갸웃했다. 반박하기는 어렵지만 받아들이기도 힘들다는 표정이었다.

더군다나 외국에서 조차 식량생산량이 급감한 다면 식량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게 폭등할 것은 불문가지였다.


“그럼 지금 논과 밭을 좀 사야한다는 말이네.”

“논과 밭을 산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에요. 유기농 농사를 지을 수 있어야하지요. 그것도 농기계 없이.”

“농기계 없이?”

“네. 농기계도 기름으로 돌리잖아요. 뭐 19세기로 돌아갈 필요는 없어요.

수동으로 밀고 가면 그 힘으로 모를 내는 기계도 있으니까.

하지만 현재보다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 할 거에요.”

“과연 그런 세상이 올까?

나는 조금 회의적이다. 위기가 없다는 말은 아니야.

하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극복은 하겠죠. 이 지구상에 인구가 얼마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력이 얼마인데,

문제는 그 기간에 형이나 우리가 어떻게 살아 남느냐 하는 거죠.”

운권형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논 값 비싼데. 우린 돈이 없고. 그럼 산으로 들어가는 건 어떠냐?

“형 산으로 들어가도 위험해요.”

“왜?”

“다른 건 다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것 만 말 할 께요.

산으로 소수가 들어간다 이때 가장 문제가 되는게 바료 의료지원이에요."

"의료 지원?"

"네 산에 들어가서 부상을 당하면 어떻게 될 거 같아요?

특히 산에서 살려면 여러가지 위험에 노출이 되는데, 동물에 대한 것은 둘째 치고

각종 작업 중에 입을 수 있는 부상에 대한 처리가 가장 큰 문제에요.

20세기 초 이전에 산재율이 20-30% 였어요,

쉽게 말해서 열 명 중에 세 명이 부상을 당해 일을 못 하거나 죽었단 말이에요.

현재는 10% 정도에요. 산재가 과거보다 줄어든 건 힘들고 어려운 일을 기계가 대신하고 있고

안전장치도 잘 설치가 되어 있어서 그런 거거든요. 거기에 부상을 당해도 의료서비스가 되니까.

부상당해 죽거나 불구가 되는 비율이 상당히 적은 거에요. 

자 그럼 우리 이야기로 돌아와서  소수 몇 명이 산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사고를 당해 팔이나 다리가 부러졌는데  의사, 특히 외과의사가 없어요.

어떻게 고치실래요?”

“그럼 어떻게 해야 살 수 있다는 거야?”

“중소 규모의 도시에서 도시구성원이 합심을 하며 같이 살자고 하는 게 가장 좋아요.

대도시는 너무 사람이 많고 농지가 가까이 없어서 힘들고요.”

“대도시라면 서울?”

“뭐 수도권 대부분이 되겠죠. 농지가 너무 멀리 있잖아요.”

“그렇지.”

“서울 종로에서 그나마 농지가 있는 외곽으로 가려면 몇 시간이 걸릴 거야. 자동차 없을 테니까 한 두 세 시간?”

“걸어서는 더 걸리고, 자전거를 타야 그 정도일거에요.

그럼 오가는데 네 시간 다섯 시간. 밥먹는 시간 빼고 농사는 언제 져요.”

운권형은 턱을 쓰다듬더니 고개를 갸웃했다. 내가 하고 싶은 뒷 이야기를 감으로 알아 챈 것이다.

“믿기가 좀 힘들다.”

“그럴 거에요. 그래도 제가 이렇게 형님에게 먼저 말씀드리는 건

앞으로 올 세상에 대해 먼저 알고 계시고 마음의 준비라도 하시라는 뜻에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현재처럼 이 상태 이대로 오일피크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충격이 오는 건 사실이에요.

언제라는 것과 그때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합심해 있느냐 하는 게 문제인데.

오일피크가 왔을 때 최소한의 마음의 준비를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정신적 충격은 하늘과 땅 차이일거에요. 

그때 받을 충격을 비유해 보면 

온갖 고생을 해서 평생 벌은 돈에 삭삭 빌다 시피 해서 대출받은 아파트가

자신이 산 가격의 절반 그 이하로 폭락한, 아니 1/10 으로 폭락한 정도."
 
"음."

"감이 잘 안 오시면...  형 게임하시죠?”

“좀 하지.”

“식음을 전폐해가며 최고의 아이템으로 잘 발라준 상태에 만 렙 직전인,

만 렙이면 충격이 좀 덜해요.

하루만 더 돌리면 만렙인 케릭터 해킹 당해서 아이템 다 도둑맞고 케릭은 영구삭제 된 정도.

그것도 한 번 그래서 다시 키웠는데 또 당한 정도.”

 

“야 차라리 날 죽여라. 죽여”

“오일피크가 오면 여러 가지 폭풍이 몰아 치는데

그 충격이 앞에 말한 정도를 넘어 설 거에요 그런데 살 방도가 없는 건 아니거든요.

게임 케릭터 삭제 됐다고 해서 죽는 건 아니잖아요.”

“그건 그렇지만 내게 그런 일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일어나면 살고 싶지 않을 거다.”

“하지만 마음 먹기에 따라 게임 폐인 생활을 청산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혹은 더 좋은 게임을 하게 될 수도 있는 거고.”

“그건... 야! 말이 그렇지.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아마 한 동안 살기 싫을 거다.”

“사실 게임 케릭터 삭제가 되어도 육신은 살아요.

괴로워도 어쨌든 뭐라도 먹으니까. 그런데 오일피크의 시대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져요.

오일피크가 오면, 지금 처럼 대책 없이 있다가는 IMF 몇 배가 되는 충격이 사회를 강타하게 될 거에요.

그때 실직하고 집이 경매 들어가서 가족이 거리로 내몰리고,

빚 독촉에 시달리고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그 시기가 오더라도, 

우리나라의 국민 대부분이 실업자가 되고 거기에 식량자급율이 10%로 떨어지고 식량수입이 끊겨도 살 방도는 있어요.

찾아보면 있는데 사람들이 찾지를 않고 절망 속에 될 대로 되라 자포자기 하게 되면 

자기 살길은 물론 남이 살 길도 막아 버릴 수 있거든요.

해서 초기의 거센 정신적 충격을 어떻게 치유하느냐가 참 관건이에요.”

“그건 그래, 조선시대에도 사람이 살았거든,

아니 70년대 8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보릿고개가 있어

초목근피로 연명을 했는데... 지금 그런 시대가 오면 정말 살기 힘들거야.”

“그래도 마음 독하게 먹으면 그때보다는 잘 살 수 있어요.

왜 기술이 있고, 깔아 놓은 사회 인프라가 있으니까.

1980년대 세계의 미래학자들이 연구를 한 게 있는데 그 연구에

한국은 경제, 식량위기에 국민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나라로 선정되어 있어요.

전 세계에 이런 기술과 인프라를 가진 나라가 몇 안 되는데 그 중 한 곳이 우리나라에요. 그

것도 1980년대에. 그 시대 기술과 인프라 가지고.”

“그건 좀 동의가 안 되는데……. 지금이라면 몰라도 80년대는 좀.”

“어쨌든 지금은 그런 기술 있다고 보시는 거죠?”

“그래. 지금 기술이면 어지간한건 다 가능하다고 봐 나도.”

“그래요. 그런데 사회적 충격이 오면 사람들은 바로 앞만 보게 되고

자신이 예상치 못했던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을 맞닥뜨려 일종의 패닉 상태가 되거든요.

개인이 패닉 상태가 되면 사회가 어떻게든 관리가 가능한데

집단이 패닉 상태가 되면 아무도 뭘 어쩌지 못해요.

피난선에서 같이 다 함께 살 방향이 있는데 한두 명이 난동을 부려

배가 뒤집어져 다 빠져 죽는 그런 결과가 올 수도 있거든요.”

“그렇겠지. 공포는 전염이 되니까.”

“그래서 앞으로의 시대에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사랑과 믿음이 될 거에요.”

“그건 좀, 애들 만화도 아니고.”

운권형의 말에 여창형도 나도 웃었다.

내가 지금 이 시대로 오기 전, 혼자 살겠다고 발버둥 쳤던 그 시절 내게 이 말을 해준 사람이 있었다.

그때는 내가 운권 형과 같은 말을 했다.

사람을 살리는 건 사랑과 믿음이 아니라 쌀 한 톨 빵 한조각이라고.

이런 내 생각은 반만 맞은 것이었다.


IMF의 몇 배나 되는 거센 충격을 넘기 위해서는 정말 필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세상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었다.

이 사랑으로 뭉쳐진 단위가 크면 클 수록 오일피크의 충격을 쉽게 넘기게 되고,

이 뭉쳐진 사랑의 힘이야 말로 나를 살리고 가족을 살리고 세상과 자연을 살리는 힘이 되었다.

 

지금 당장 이 말을 믿으라고는 하지 않는다.

다만 이 글을 읽고 오일피크가 오면 이럴 수도 있겠다. 이렇게 한 번만 생각해 주면 감사할 따름이다.

 

오일피크가 오지 않는다면, 아 오일피크가 오지 않을 수는 없다.

다만 오일피크가 오더라도 쉽게 극복 할 수 있다면 그냥 기억 속에서 잊혀지면 될 뿐. 아니 비웃어도 좋을 것이다.

그래도 나는 기쁠 것이다.


다만 이 글대로 심각한 상황이 온다면 그때 이 글을 한 번 생각해

자신과 가족을 구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된 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 될 것이다.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0-10-08 20:28:32 토론에서 이동 됨]




슬픈한국 10-09-24 22:10
 
농업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습니다. 앞으로 이 홈페이지의 강력한 한축이 되어야할 소재이기도 합니다. 이쁜돌님의 계속되는 좋은글 기대해 보겠습니다.
생각하는닭 10-10-01 20:10
 
내가 생각했던 내용도 조금 있네요..  ㅎ
잘 읽었습니다.
사필귀정 10-10-25 07:39
 
참 유익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바다 10-10-25 12:11
 
잘 읽고 있습니다.



공지 이 게시판은 이쁜돌님 전용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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